BIC245 튜닝 첫번째 진행 사이드 보조배 아웃리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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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완성 사진이다. 고생은 고생은 개고생을 했다. 와이프랑 이리저리 머리 굴리면서 와….. 거의 2달은 걸린 것 같다.
아래 이전 글로 튜닝 전 사진을 볼수 있다.
👉 BIC245 프랑스 명품 소형보트 튜닝전 사진
집요한 구글링과 유튜브를 검색 결과 역시나 일본에서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보트 답게 일본 유튜버들의 영상들이 있었다. 여러 영상의 검색 결과 사이드 보트 즉 아웃리거를 먼저 구매를 해야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는 검증이 된 제품으로 선택을 해야 했다.
BIC245사이드 플로트(카약 보조배,아웃리거)
바로 이 녀석이다. 라쿤텐에서 팔고 있으며, 일본 아마존에서도 팔고 있다. 그래서 나는 중국에서 제작을 했거니 하고 알리바바,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1688 등등 다 뒤져봤다. 결론은 없다…… 하……. 가격대가 있어 가품이라도 살까 했는데 없다……..그래서 라쿤텐 상세페이지를 자세하게 봤다. 일본 판매자가 제작자이며, 특허까지 등록이 되 있는거다… 그랬구나… 그런데 BIC245 보트가 유럽과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 아마도 그쪽 시장만 겨냥을 하다보니 중국에서 제작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 제작을 하면 나 같은 사람이 찾기 마련이기에 …..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했다.
배송료까지 30만원 후반에 구입을 했다. 그래도 제품을 받아 보고 역시 공을 들여 만들었다는게 느껴졌다 튼튼하고 확장성을 고려해서 설계를 한 것 같다.
BIC245 사이드플로트 설치 재료
우선은 BIC245에 타공을 하지 않고 설치를 하기로 했다. BIC245 자체에 타공을 하지 않고 설치를 하는게 나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을 했다. 해 본적도 없어서 두렵기도 했다. 다시금 유튜브를 면밀하게 살펴 본 후 사이드 플로트 판매자가 올린 영상이 있었다. 그 영상을 바탕으로 파이브, 파이프 연결 부품, 볼틀 등을 검색하고 구매를 하기 위해 또 다시 구글의 늪에 빠졌다. 머 하나 쉽게 산게 없다 사이드 플로트도 2주만에 오고 나머지 부품들은 국산을 이용 하려고 해도 규격이나 무게, 두께가 맞 않았다.
파이프만 해도 이렉터 파이프를 써야 하는데(이게 가볍고 강도가 아주 좋다.) 국내산은 두껍고 무게 차이가 많이 난다.
미스미 코리아에서 판다. 이렉터 파이프 외 필요 부품들은 여기에서 구매를 했다. 주문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3번이나 필요 부품을 주문을 했으며, 배송 또한 한국에 재고가 있으면 빠르게 도착을 하지만 없으면 일본에서 받아 배송을 해주는거라 작게는 4일 많게는 10일도 걸렸다. 이래서 튜닝 제작, 설치가 두달이 넘게 걸렸다. 제작을 하다가 부족 하면 주문하고 사이즈 실수가 있으면 또 주문하고 ……. 하하하 그래도 와이프가 이러면서 배우는 거라고 위로 비슷한 충고를 했었다. 그래 알았다 전우여~ 그래도 그대 덕분에 멋지게 마무리 한거에 감사한다………….. 다음 글에서는 제작 과정을 올리겠다.